2024년 올해 메타버스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예상해 봅니다.
메타버스의 성장
메타버스 관련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SA)는 2025년 기준 메타버스 시장 규모를 현재의 6배 이상인 2,800억 달러 규모로 전망했습니다.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 (PwC)가 전망한 확장현실 (XR)의 글로벌 파급효과는 2025년 기준 관련 520조 원 (4,76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활용
VR 기술 뿐만 아니라 AI, 5G, 클라우드 등의 범용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형성하는 중입니다. 특히, 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치중되어 있던 서비스가 코로나 19 이후 비즈니스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메타버스에서의 활동은 놀이와 여가로서의 의미를 넘어 현실의 수익과 경제적 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미래
메타버스는 가상 현실과 현실 세계가 융합된 디지털 공간을 의미하며, 가상을 뜻하는 메타 (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 (universe)를 조합한 단어입니다. 이는 가상 현실 (VR), 증강 현실 (AR), 3D 그래픽, 블록체인 등의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사용자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게임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을 보면 메타버스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진행은 어땠을까?.
관심 없는 사람들도 몇번은 들어 봤을 법한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세계는 알게모르게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3년에 메타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쇼핑, 관광, 교통, 금융 등 일상생활부터 공공안전, 교육복지, 사회문제해결 등 공적영역에 이르기까지 활용되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 및 축소한 메타버스 관련 회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타 (Meta): 메타는 메타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만든 리얼리티랩스 사업부의 부진과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한 디지털 광고시장 여건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상현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구글 (Google): 구글은 2013년 구글 글래스를 출시하면서 비교적 일찍 가상현실 게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제품은 2017년에 새로운 버전이 재발매되면서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주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혼합 현실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엔비디아 (Nvidia): 엔비디아는 수년간 그래픽 처리 장치를 혁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칩은 컴퓨터의 중앙 처리 장치에 대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회사들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기술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사업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업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콘텐츠 제작 및 판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거래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예를 들어, 로블록스 내 게임개발자들이 달성한 2020년 매출은 약 3억 3천만 달러입니다.
미디어 중개 수수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콘텐츠 제공자와 사용자 사이의 거래를 중개하며 수수료를 받습니다. 포트나이트 게임 안에서 트래비스 스캇은 12회 공연을 하였으며, 총 매출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마케팅 수수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수수료를 받습니다. 제페토 내에 나이키, 컨버스, 구찌 등의 주요 브랜드가 입점하였습니다.
구독료: 일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매월 구독료를 받는 형태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제품개발을 가속화하며, 생산현장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작업장의 안전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 됩니다. 이마저도 이미 큰손들은 자리를 잡고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발 주자라도 인공지능을 겸비한 새로운 독창적 모델이 나온다면 이 또한 블루오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가상의 장소에서 가상의 사업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를 보면 뛰어들만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Exobr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