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인류가 수량을 표기하고 계산하기 위해 만든 기호나 문자입니다. 숫자의 발명은 인류의 역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자신들만의 숫자 체계를 개발하고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인들은 손가락이나 식물, 동물 등을 모방한 숫자를 썼고, 바빌로니아인들은 쐐기모양의 숫자를 썼으며, 마야인들은 점과 막대기로 숫자를 나타냈습니다. 로마인들은 알파벳을 이용한 로마 숫자를 썼고, 중국인들은 한자로 숫자를 썼습니다. 이러한 숫자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부분 큰 수를 표현하거나 연산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인류는 더 편리하고 정확한 숫자 체계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고대 인도인들이 발명하고 아라비아인들이 발전시킨 아라비아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