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2D 이미지를 3D로 변환하는 포토샵 사용방법

exobrain 2024. 1. 23. 16:31

2D to 3D image (SBS image)

 

사실3D라고는 하지만 정작 3D 작품들을 보면 이것은 2.5D 라 할만합니다.

2D 한장의 이미지를 강제로 눈의 착시를 통해 입체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영화까지 컨버팅을 해서 출시를 하곤 했습니다.

 

기억속에 그때를 떠올리며 아주 기본적인 방법만을 사용하여 작성을 다시금 해봅니다.

물론 지금은 AI를 통한 방식이 대세이고 그 당시라도 여타 툴들을 사용했고 After Effect로도 가능했던 부분입니다.

포토샵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다시한번 재현해 봅니다.

 

 

이 하나의 뎁스맵을 위하여 PC와 씨름을 했었습니다.

한장의 원본과 함께 포토샵 최신버젼으로 작업해 봅니다.

 

 

불러온 원본과 photoshop2024입니다.

 

그 당시에는 저렇게 객체 하나하나를 올가미나 펜툴로 따서 깊이값을 조정해가며 작업을 했습니다.

각각의 객체를 레이어로 저장을 하며 추후에 수정도 가능하게 저장을 해가니 파일 수 자체도 어마했습니다.

 

그렇게 레이어를 보면 원본과 depth레이어들이 여러개이고 지금 레이어는 Merge를 한것입니다.

이렇게 흑백으로 깊이값을 객체마다 칠하고 마무리하면 Depthmap이 완성되는겁니다.

포토샵에서는 필히 psd로 저장을 해야 나중에 불러올 수 있습니다.

 

레이어들을 보면 control+j로 하나 더 만들어서 Left와 Right라고 만들어 줍니다.

 

레이어에서는 Left를 선택하고 메뉴중 Filter > Disort > Displace 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작은 Displace창이 뜨고 Horizontal Scale을 -3으로 잡아줍니다. Vertical 은 0입니다.

왼쪽으로 3만큼 벌려주는 것인데 그 값은 -10도 가능하지만 먼저 테스트를 해보면 어느정도 벌려주어야 하는지 감이 옵니다.

많이 벌려줄수록 깊이감이 증가하는데 너무 벌리면 이미지들이 중복되거나 찢어집니다. 

-3만 잡아주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확인을 누르면 뎁스맵을 적용할 psd 파일을 찾습니다.

뎁스맵으로 미리 저장해 두었던 파일을 선택합니다. 파일이름이 헷갈릴 수 있으니 늘 자신만의 파일명 법칙을 세워 두어야 합니다. 저는 파일명에 depth를 끼워 넣었습니다. 암튼 그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미지가 살짝 왼쪽으로 움직이는듯 보입니다. 그리고 레이어를 다시 Right를 선택하고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이번에 Displace값을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 그냥 3을 적어줍니다. 좌우 값은 늘 같아야합니다. (-3과 3)

확인 누르면 또 파일을 찾습니다. 레프트 만들때 선택한 동일 파일인 뎁스맵 파일인 psd를 선택합니다.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움직이는듯하게 껌벅거립니다.

레이어를 좌우를 각각 선택해서 좌우로 움직이는지 확인해 줍니다.

 

다음은 본 이미지를 좌우로 두배 늘려줘야 합니다. 

원 이미지가 가로 900 이었습니다. 물론 영상 제작할때는 1920*1080 으로 되어 있을테고 이것을 3840*1080으로 만들어 줘야합니다.

Left 레이어를 선택하고 우측으로 늘리면 됩니다.

 

이 샘플은 900*375 이기 때문에 1800*375가 되는겁니다. 가로(Width)만 2배로 해주는 겁니다.

Side By Side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곳에 Right 레이어를 선택하고 끌어서 우측 끝에 붙힙니다. 딱 달라 붙습니다.

 

이것이 완성된 SBS 이미지 방식입니다. 이 파일을 저장하고 3D 모니터에서 실행해 보면 뎁스맵 값을 주어진대로 깊이가 느껴지는 하나의 장면이 됩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이 방식은 2010년경의 방식이고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AI 가 대세인 지금 각종 웹툴이나 프로그램들이 많기 때문에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읽고 뎁스맵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있었지만 파일들을 체계적으로 종합해서 마지막 결과물까지 작업을 해주기도 합니다.

 

추억의 작업이었습니다.

다음엔 2024년에 Depthmap을 만드는 방법도 알아봅니다.

 

 

@Exob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