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to 3D image (Anaglyph)
이전 게시물에서 SBS (Side By Side) 방식을 올리다 보니 다른 방식도 올려볼까 합니다.
역시 2D인 이미지를 3D로 변환하는 것인데 먼저 썼듯이 2.5D정도입니다.
완벽한 3D는 제대로 된 3D(양안렌즈)카메라로 찍거나 CG를 이용한 영상이 제대로 된 3D 입체영상을 구현합니다.
[Side By Side] 2D 이미지를 3D로 변환하는 포토샵 사용방법 (이전 게시물 바로가기_새창)
지금 이 적청방식은 3D 모니터가 따로 필요없고 일반 모니터나 종이에 인쇄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입체효과입니다.
기초적인 예전방식을 만들어 보면서 새로운 AI가 응용된 최근의 방식을 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결과물입니다. 적청방식(Anaglyph)의 입체 사진입니다.
원본도 올려 봅니다. 차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3D효과를 아주 미세하게 했습니다.
적청 안경쓰고 보실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마는 혹시나 어지럽지 않게 깊이감을 최소화 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적청방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역시 포토샵은 2024버젼입니다. 그당시에는 CS6로 했더군요~
상당부분은 이전 게시물인 Side by side와 같습니다. 작업할 원본이미지입니다.
처음방법부터 올립니다.
이것은 객체마다 뎁스값을 지정해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객체마다 깊이값으로 레이어들을 마련하고 작업방식을 저장하려면 하고 지금 화면은 여러 레이어를 Merge 한 것입니다.
이 뎁스맵을 저장을 꼭 해야하는데 파일형식은 psd 이어야합니다. 나중에 불러올겁니다.
역시 레이어들을 보면 control+j로 하나 더 만들어서 Left와 Right라고 만들어 줍니다.
적청방식도 깊이값을 적용하는 것은 SBS와 같습니다.
포토샵의 우측 레이어에서는 Left를 선택하고 메뉴중 Filter > Disort > Displace 를 선택합니다.
Displace창이 뜨고 Horizontal Scale을 -3으로 잡아줍니다 (좌우 조정). Vertical(상하조정) 은 0입니다.
확인을 누르면 뎁스맵을 적용할 psd 파일을 찾습니다. PSD만 가능합니다.
뎁스맵으로 미리 저장해 두었던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미지가 살짝 움직이는듯 보입니다. 그리고 레이어를 다시 Right를 선택하고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이번에 Displace값을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로 그냥 3을 적어줍니다. 좌우 값은 늘 같아야합니다. (-3과 3)혹은 (-10과10)처럼 동일해야 합니다.
확인 누르면 또 파일을 찾습니다. 레프트 만들때 선택한 동일 파일인 뎁스맵 파일인 psd를 선택합니다.
이번에도 움직이는듯하게 껌벅거립니다.
눈 아이콘을 껐다켜서 레이어를 좌우 각각 선택해서 좌우로 움직이는지 확인해 줍니다.
여기까지는 SBS 이미지나 적청방식이나 깊이값을 주는 것으로 같습니다.
이제 Anaglyph 방식의 이미지 조절 방법입니다.
레이어에는 좌우 하나씩만 있습니다.
레이어의 사각 이미지를 더블클릭하면 나타나는 레이어 스타일 창에서 적청방식의 적, 즉 Red로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R만 선택하고 G와 B는 체크해제 합니다. 그리고 확인!
이번에는 레이어에서 Right를 선택하고 더블클릭합니다.
청색으로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G와 B를 체크하고 R을 체크해제합니다.
그리고 확인을 해줍니다. 좌우 벌어지는 수치에 따라서 레드와 블루가 얇게 혹은 두껍게 보입니다.
이제 확인해 봅니다.
레이어에서 Left만 선택해서 보면 붉은 이미지로 나옵니다. 이때 Right 눈을 꺼야합니다. 그냥 선택만 움직여서는 안나타납니다.
반대로 Right만 보면 푸른 이미지가 나옵니다. 완성이 된겁니다.
이제 둘 다 같이 보게되면 적청방식의 Anaglyph 이미지가 나오는 겁니다.
이 이미지를 저장하면 모니터에서든 인쇄를 해서든 적청 안경만 있으면 입체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결과 적청 스타일의 이미지는 한두장 정도의 결과물 테스트용으로 보면 좋고 긴 영상에는 아무래도 Side by Side가 퀄리티도 좋고 보기가 편합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저의 옛날 작업을 회상 할 수 있어서 재미 있었습니다.
2024년 CES에 무안경 3D TV가 삼성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유행의 눈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15년전만 해도 한동안 3D 영상이 대유행 할 것 같더니 몇년 후에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콘텐츠의 부족도 있었지만 고화질의 TV가 속속 등장함으로 장비가 필요한 입체 기기들이 어느새 들어가 버렸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D 영상분야 또한 저에게 있어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obrain
'3D' 카테고리의 다른 글
S3D CNN을 활용한 제작 프로그램들 (0) | 2024.01.26 |
---|---|
입체 영상을 보기 위한 3D안경 (0) | 2024.01.25 |
2D 이미지를 3D로 변환하는 포토샵 사용방법 (0) | 2024.01.23 |
S3D 이미지 생성 방법과 프로그램들 (45) | 2024.01.22 |
스테레오스코픽 3D 이미징 기술 (0) | 2024.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