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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구의 날 4월 22일

exobrain 2025. 4. 22. 10:50

안녕하세요, ExoBrain입니다. 기념일들은 누가 만드는걸까요? 오늘은 지구의 날이라고 달력에 표시되어 있고 각 포털 메인 페이지에 기념들을 하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구의 날의 탄생 배경과 전 세계의 주요 행사, 한국에서의 역할과 진행 상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알아봅니다.

 

1. 지구의 날의 탄생과 배경

1. 지구의 날의 기원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Gaylord Nelson)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Denis Hayes)가 주도하여 시작된 민간 중심의 환경 운동입니다.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10만 배럴)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넬슨은 베트남 반전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환경 문제를 정치적 의제로 만들고자 했으며, 헤이즈는 전국적인 환경 교양 강좌(teach-in)를 조직했습니다. 첫 지구의 날에는 약 2,000만 명이 참여하며 뉴욕 5번가의 차량 통행 금지, 센트럴파크 집회 등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운동은 캘리포니아 환경법안(CEQA)과 연방환경정책법(NEPA) 제정의 계기가 되었으며, 환경 보호의 글로벌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글로벌 확산

1990년 지구의 날은 141개국으로 확대되었고, 2000년에는 인터넷을 활용한 캠페인으로 184개국, 5,000여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2025년 기준, 지구의 날은 193개국, 10억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민간 행사로 성장했습니다.

EARTHDAY.ORG는 매년 주제를 발표하며, 2025년 주제는 "Our Power, Our Planet"으로, 재생 에너지와 시민의 힘을 강조합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 운동의 상징이자 기후 위기 대응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

지구의 날은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달리 민간 주도로 시작된 점에서 독특한 의의를 가집니다.

2. 국가별 주요 지구의 날 행사

1. 미국의 지구의 날 행사

미국에서는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023년에는 "Invest in Our Planet" 주제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이 전개되었으며, 2025년에는 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민 포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소등 행사와 함께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환경 워크숍이 열리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쓰레기 줍기 플로깅(plogging)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의 행사는 지구의 날의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혁신적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2. 유럽과 아시아의 활동

유럽에서는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서 기후 행동 집회가 열리며, 독일 베를린에서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일본은 도쿄에서 재활용 아트 전시와 환경 세미나를 개최하며, 인도에서는 뉴델리에서 나무 심기 캠페인이 대규모로 펼쳐집니다.

특히, 유럽연합은 지구의 날을 계기로 탄소중립 목표(2050년)를 홍보하며,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이러한 행사는 각국의 문화와 환경 이슈를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3. 한국에서의 지구의 날 역할

1. 환경부와 기후변화주간

한국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시작했으며, 환경부는 4월 21~25일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합니다. 2022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에는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개막 행사가 열렸으며,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100명이 임명되었습니다.

기후변화주간에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 시연, 탄소중립 실천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국민 참여를 유도합니다.

환경부는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속 환경 보호를 강조합니다.

2. 민간과 기업의 참여

삼성전자, 삼성SDS, 신한은행 등 주요 기업은 소등 행사와 저탄소 식단 이벤트를 통해 지구의 날에 동참합니다. 2024년 삼성SDS는 잠실, 상암, 수원 사내식당에서 잔반 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3,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민간 단체인 WWF 코리아와 ASEZ는 플라스틱 줄이기,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구의 날은 정부, 기업, 시민이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참고

소등 행사 참여 시 안전을 위해 어두운 환경에서의 이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4. 2025 지구의 날 진행 상황

1. 2025년 주제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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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구의 날은 55주년을 맞아 "Our Power, Our Planet" 주제로 재생 에너지와 시민 참여를 강조합니다. EARTHDAY.ORG는 플라스틱 오염, 해양 보호, 지속 가능한 패션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습니다.

글로벌 목표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50% 줄이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70%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EarthDay2025)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 한국의 2025년 계획

한국에서는 4월 20일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리며, 4월 21~25일 기후변화주간에는 전국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소등 행사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공공기관, 기업, 가정에서 동시 진행되며, 약 53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됩니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도시에서는 환경 지킴이 발대식과 홍보 운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5. 지구의 날 캠페인과 탄소중립 실천

1. 주요 캠페인

지구의 날 캠페인은 플라스틱 줄이기, 나무 심기, 재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WWF는 "Plastic Free Planet"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촉구합니다.

ASEZ는 전 세계 175개국에서 청년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에서는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쓰레기 줍기 행사가 열립니다.

기업 캠페인으로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소등 행사와 신한은행의 친환경 금융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 탄소중립 실천

탄소중립 실천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합니다. 개인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채식 위주 식단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탄소중립 전용 누리집(www.gihoo.or.kr/netzero)을 통해 실천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며, 인증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탄소중립은 지구의 날의 핵심 목표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참고

탄소중립 실천은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며, 꾸준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6. 저탄소 생활을 위한 실천법

1.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은 전기 사용 줄이기, LED 전구 사용, 가전제품의 대기 전원 차단으로 시작됩니다. 소등 행사 참여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입니다.

2024년 삼성전자 소등 행사는 3,410kWh 전력을 절약하며 소나무 770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냈습니다.

가정에서도 10분 소등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지속 가능한 식단과 소비

저탄소 식단은 육류 소비를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사를 늘리는 것입니다. 채식은 육류 생산보다 탄소 배출이 50% 이상 적습니다.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 에코백 사용, 지역 농산물 구매는 지속 가능한 소비의 예입니다.

작은 변화가 모여 저탄소 생활을 완성합니다.

 

7. 지구의 날 서울과 지역별 활동

1. 지구의 날 서울 행사

지구의 날 서울 행사는 여의도공원에서 4월 20일 개최되며, 환경 전시 부스, 재활용 체험, 에코 콘서트 등이 포함됩니다.

서울시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 운동과 환경 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합니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5,0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 지역별 활동

부산은 광안대교 소등 행사와 해운대 플로깅을, 전북은 탄소중립 캠페인과 나무 심기를 진행합니다. 제주는 친환경 투어와 해양 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소등 행사를 릴스 콘텐츠로 제작해 SNS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행사는 지구의 날의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A1.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가정, 사무실, 건물의 조명을 끄면 됩니다. 안전을 위해 촛불 사용은 피하세요.

Q2. 2025년 지구의 날 주제는 무엇인가요?

A2. 2025년 주제는 "Our Power, Our Planet"으로, 재생 에너지와 시민의 힘을 강조합니다.

Q3. 한국에서 지구의 날 행사는 어디서 열리나요?

A3. 서울 여의도공원, 부산 광안대교,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Q4. 탄소중립 실천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A4. 전기 절약, 대중교통 이용, 채식 위주 식단, 재활용 등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세요.

Q5. 지구의 날 캠페인은 누가 주최하나요?

A5. EARTHDAY.ORG가 글로벌 주최이며, 한국에서는 환경부, 기업, 민간 단체가 협력합니다.

 

출처

Wikipedia, Earth Day, Link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4월 22일은 지구의 날, Link

WWF Korea, 지구의 날 50주년, Link

ASEZ, 지구의 날, Link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제14회 기후변화주간, Link

Samsung Newsroom, 지구의 날 소등 행사, Link

Samsung SDS, 지구의 날 이벤트 후기, Link

Benginee, 지구의 날 탄생 배경,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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